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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살펴

12일 강진서 농업인 의견 듣고 전남쌀 품질 고급화 노력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승옥 강진군수와 함께 12일 오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인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를 방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감정실 관계자로부터 수분측정 등 벼 매입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벼 기준 총 12만 4천톤으로 전국 48만톤의 48% 수준이다. / 사진=전남도 제공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승옥 강진군수와 함께 12일 오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인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를 방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감정실 관계자로부터 수분측정 등 벼 매입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벼 기준 총 12만 4천톤으로 전국 48만톤의 48% 수준이다. / 사진=전남도 제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강진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전남쌀 품질 고급화 노력을 당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연말까지 96일간 이뤄진다. 전남에선 현재까지 약 20%가량 진행됐으며, 11월 말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벼 기준 총 12만 4천t으로 전국 48만t의 25.5% 수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연말 수확기(10~12월) 평균 쌀값을 반영해 벼로 환산한 가격이다. 연말 이전까지 확정·지급하며, 농가가 우선 필요한 자금의 충당을 위해 40㎏가마당 3만 원을 미리 지급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가뭄,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는 등의 이유로 쌀 생산량이 줄었지만, 쌀값이 안정화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농가 소득 유지를 위해 특등급이 많이 나오길 바랐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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