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3℃
  • 구름많음강릉 6.1℃
  • 구름많음서울 12.8℃
  • 흐림대전 13.2℃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9.3℃
  • 흐림광주 14.7℃
  • 흐림부산 10.3℃
  • 흐림고창 10.9℃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2.4℃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2.6℃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8.7℃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읍 남포마을 부녀회, 땅꼬마민속놀이협회 장학기금 각 100만원 기탁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성공 기부행렬 잇따라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포마을 부녀회와 땅꼬마 민속놀이 협회에서 지난 13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열정이 모아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갈대축제 기간 중 지역먹거리 홍보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썼던 남포마을 부녀회와 이번 갈대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날리기 체험을 추진한 땅꼬마민속놀이협회 강진군지부가 이번 축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강진읍 남포부녀회는 제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부터 꾸준히 축제에 참석하여 지역특산품(장어, 멸젓)을 홍보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맛좋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성공에 이바지하였다는 평이다.

한편 땅꼬마 민속놀이 협회는 1회 때부터 매년 1백만 원씩 장학기금에 기탁하고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하늘 높이 대형문어·독수리 연·선녀와 장군 연을 날려 관광객들에게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오리 연을 관광객 체험용으로 제작하여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남포부녀회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갈대축제 행사 전 손님맞이 마을 대청소, 행사장 쓰레기 줍기 등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어버이 날 행사 참여, 어려운 가정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하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갈대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이 모아진 결과다”며, 기탁금이 앞으로 강진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진 인재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