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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재가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활력 충전 제공

복지일꾼 힐링타임 프로그램 개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감정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을 여행하는‘복지일꾼 맘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고령화 시대에 날마다 현장 속으로 파고 들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인 식사제공·청소·말벗·병원방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장기요양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1~2회와는 달리 여행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종사자들은 사천유람선에 탑승하여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누볐고, 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어려움을 공감함은 물론,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친구를 사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했다며 기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그동안 배려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느라 나들이나 소통기회가 미흡했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이명자 요양보호사는 “다소 지쳐있던 우리들에게 소진예방과 사기진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군의 배려에 행복함을 느끼고, 이번 충전을 발판삼아 어르신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hu7142@daum.net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감정을 치유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을 여행하는‘복지일꾼 맘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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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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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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