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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광주‧전남 상생발전 힘 보태겠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장協 가입…24곳 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혁신도시 시즌2 사업 등 추진 박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9일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가입과 관련, “현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한전KDN에서 열린 제7차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에서 남구청의 협의회 가입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김병내 구청장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따라 혁신도시에 인접한 남구가 경제와 문화, 교육, 의료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배후 중심도시로서 밀접한 연관이 있어 공공기관장협의회 가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배후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노무현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광주시 및 전남도, 한전 등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해 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가입에 따라 남구는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지방분권 정책에 걸맞은 상생협력 체계 구축 첫 걸음마를 뗌과 동시에 남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 신산업과 문화사업을 연계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 가입을 기점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혁신도시 시즌2 사업에 적극 참여해 광주와 전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모두가 상생발전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전남도, 나주시, 한전 등 24곳의 공공기관이 가입해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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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에 이어 '한강 리버버스' 내세운 오세훈 시장, '오퓰리즘 정책'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38억 원 혈세를 투입해 ‘한강 수상택시 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과 매우 적은 이용객 수로 한강 수상택시는 실효성 논란에 부딪혔다. 당시 수상택시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사고 수습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6년 수상택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계속된 적자와 잦은 배 고장으로 결국 2024년 사업이 종료됐다. 그런데도 오 시장은 2021년 취임 후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강 리버버스’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다. 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과거 수상택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생각났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오 시장이 느낀 감동과 달리 한강 리버버스는 벌써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년 동안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수익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선착장 내 편의점과 카페 등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애초 서울시가 리버버스 이용객 수요의 부족을 예측했다는 방증 아닌가?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굳이 선착장 부대시설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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