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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완도항 해상에서 여객선 사고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실제 운항중인 여객선 대상…승무원 승객 직접 참여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23일 오후 230분 경 전라남도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완도에서 청산도로 항해하는 여객선 청산 아일랜드호(500, 정원 517)를 대상으로 승객비상대피 및 해상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운항중인 여객선 승객과 승무원 등 국민이 직접참여하는 훈련으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여객선에 탑승해 구조세력 및 승무원의 조치 등 훈련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선내 경보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 후 선장 등 승무원 주도로 여객선 퇴선위치로 이동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여객선 비상대피훈련이 끝나면 해경 경비함정, 관공선, 민간어선 등 선박과 구조헬기를 통한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경본부장은 해상구조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장 등 승무원의 적절한 조치와 승객들의 올바른 사고 대처요령 습득이 중요하다이번 훈련과 같이 구조세력과 선원, 승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64@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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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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