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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박주선 의원, 광주 동구남구 지역융성 예산 1,137여억 확보

아시아문화전당 예산 525억,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421억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정부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9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을) 지역발전 예산 1,137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300억원의 예산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신규 추가됐다.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예산 중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지역융성 예산은 총 1,137여억원이다. 주요 예산사업으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지원 421억원(증액 230억),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 525억원(증액 30억)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 10억원(증액 4억) △광주노사동반 성장 지원센터 건립 20억원(신규)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9억원(신규)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5억원(신규)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관련 용역 2억원(신규)이다.

당초 191억원이 배정됐던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추가지원’은 230억원이 늘어난 421억원으로 증액되면서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예산’이 495억원에서 30억원 늘어난 525억원으로 증액된 것과 함께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이 6억원에서 4억원이 늘어나 10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체성과 광주만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거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아울러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광주노사동반 성장 지원센터 건립’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20억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활성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 세계화 사업’은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9억원을 확보하면서 광주 민주화 운동정신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5억원과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관련용역 2억원 추가 확보는 광주의 문화 위상을 제고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관광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19년 광주 및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예산은 박 의원이 큰 정치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및 신규반영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박주선 의원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부상을 위한 아시아문화전당의 흥행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세계 문화자원이 집적되고 교류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통해 광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상승시켜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최고의 예향도시를 이룩하도록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문화전당 주변길인 광산길 확장을 위한 1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문화전당 주변 교통불편 해소와 더불어 향후 도시재개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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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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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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