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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한우 브랜드 전국 최고 입증

순한한우 2년 연속 명품인증·녹색한우 2년 연속 대통령상 등 수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남 동부지역 광역브랜드 ‘순한한우’는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녹색한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되고 ‘함평천지한우’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하고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사전에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영체에 대해,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세부 항목별로 심사를 벌여 우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게 됐다.

녹색한우는 품질․브랜드 및 위생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리산순한한우는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지역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도 농협회장상을 받았다.


지리산순한한우

- 2003년 설립, 전남 동부권 8개 시7개 축협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

- 565농가 51천여두 사육, 전국 롯데마트 114개점 등에 공급

- ’17년 매출 503

녹색한우

- 2009년 설립, 전남 서부권 12개 시8개 축협 참여한 한우 광역브랜드

- 22백여농가 95천여두 사육, ’165월부터 홍콩으로 한우고기 직접 수출 추진

- ’17년 매출 509

함평천지한우

- 2002년 설립, 함평 축산농가가 참여한 한우지역브랜드

- 139농가 17천여두 사육,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HACCP 통합인증 획득(136농가)

- ’17년 매출 332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2006년부터 순한한우, 녹색한우 등 브랜드를 육성하고 유통망 확충을 위해 한우 가공장을 설치하고, 농가교육을 지원해 농가를 조직화한 결과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전국 최초의 한우 송아지브랜드인 ‘전남 으뜸송아지’를 내실있게 육성해 전남 한우산업이 전국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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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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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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