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일)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5.5℃
  • 박무서울 3.7℃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8℃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6℃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상무2동,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산타마을 조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 상무2동보장협의체(위원장 서기수)는 지난 24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이가 희망인 산타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쌍학공원 내 지난 2주일동안 동 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전기 관련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아름다운 트리가 만들어져 지난 24일 개막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캐롤송을 부르며 희망 2019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부터 올 해까지 3년째 추진되고 있다.

또한 트리 점등식 후 80여명의 몰래산타들이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50가정을 방문하여 소원하는 선물과 트리, 케익을 전달하고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쌍쌍일촌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문제인 고독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보호 인적안전망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 이음지기 및 마을반장사업 등 추진하였고 또한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의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다.

쌍학공원에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인권돔 트리와 함께 사랑이 이루어지는 러브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켜지고 내년 1월까지 운영 된다.

상무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철)은 “한 달 동안 밝혀진 트리가 따뜻한 빛이 되어 상무2동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더욱 밝고 살맛나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3월 새봄 맞아 '한국문학시대' 제80호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3월 새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0호를 발간. 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시대'는 화가 유병호의 'Blue & Jazz'의 표지처럼 밝고 신선한 생명성을 느끼도록 각 장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특집으로는 대전이 본향이며 본격적인 한글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서포 김만중을 시리즈 11번째로 다시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의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구운몽을 중심으로 한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라는 두 논문을 실었다. 이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문학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주었다. 나아가 대전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금년에도 ‘서포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문단 등용의 길을 열어주는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공모에서는 시부문 응모자 중에서 2명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봄바람' 외 4편의 작품을 응모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에 이어 '한강 리버버스' 내세운 오세훈 시장, '오퓰리즘 정책'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38억 원 혈세를 투입해 ‘한강 수상택시 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과 매우 적은 이용객 수로 한강 수상택시는 실효성 논란에 부딪혔다. 당시 수상택시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사고 수습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6년 수상택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계속된 적자와 잦은 배 고장으로 결국 2024년 사업이 종료됐다. 그런데도 오 시장은 2021년 취임 후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강 리버버스’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다. 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과거 수상택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생각났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오 시장이 느낀 감동과 달리 한강 리버버스는 벌써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년 동안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수익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선착장 내 편의점과 카페 등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애초 서울시가 리버버스 이용객 수요의 부족을 예측했다는 방증 아닌가?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굳이 선착장 부대시설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이유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