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쌍학공원 내 지난 2주일동안 동 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전기 관련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아름다운 트리가 만들어져 지난 24일 개막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캐롤송을 부르며 희망 2019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016년부터 올 해까지 3년째 추진되고 있다.
또한 트리 점등식 후 80여명의 몰래산타들이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50가정을 방문하여 소원하는 선물과 트리, 케익을 전달하고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이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쌍쌍일촌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문제인 고독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보호 인적안전망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 이음지기 및 마을반장사업 등 추진하였고 또한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의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다.
쌍학공원에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인권돔 트리와 함께 사랑이 이루어지는 러브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켜지고 내년 1월까지 운영 된다.
상무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철)은 “한 달 동안 밝혀진 트리가 따뜻한 빛이 되어 상무2동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가꾸는, 더욱 밝고 살맛나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