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종천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내가 구청장이라면?’을 주제로 다양한 구정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폭염피해 예방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동구형 도시재생 ▲LED 신호등 활용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7급 이하 젊은 공직자 위주로 구성된 혁신네트워크는 구정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밀착형 생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업무 최 일선의 실무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참신한 구정 운영을 꾀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혁신적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구정 주요현안사업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구발전혁신위원회’ 개최 ▲구정현안에 대해 간부공무원 전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업단’ 운영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전 직원 공감토크’ 등 구정운영에 있어 혁신·협업 관련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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