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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만 20세~75세 미만 농업인 20만원 지급, 유흥 및 사행성을 제외한 전 업종 사용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문화·여가 생활 지원 등을 위해 연간 20만원을 쓸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 축산,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자로서 만 20세에서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이 해당된다.

지난해까지는 10만원에 36개(영화관, 미용실, 목욕탕 등)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10만원이 증가 된 20만원을 지원하며,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 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미용실, 찜질방, 목욕탕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큰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또 전년도(2018년)에 지원 받은 대상자 중 올해 농어업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이제한 규정에 해당되지 않은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여성농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서명으로 신청서 작성을 대신할 수 있다.

하지만 강진군에 거주하지 않거나, 문화누리카드 등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여성농어업인은 제외 대상이다. 또 배우자의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는 자와 문화누리카드 등 다른 법령에 의하여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농업인은 제외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방면의 농업복지혜택을 제공해 여성 농업인의 여가활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 바우처 사업이 고된 영농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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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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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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