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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안전모범도시 만든다

안전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통해 산업화 유도
자연재난·사건사고 모니터링…안전사고 사전예보제 도입
‘안전문화3·3·3’ 운동 전개,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추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혁신 시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국가안전대진단, 비상대비훈련 3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광주시는 올해는 안전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예방시스템 구축,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해 안전광주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산업화는 지역 안전산업 실태를 조사해 안전 산업박람회에 지역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로 아이템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사회 및 자연재난, 각종 사건·사고, 상시 모니터링 점검결과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월별·계절별·유형별로 분석해 안전사고 사전 예보제를 시행한다.

365일 무사고·무재해 안전 마을, 안전 학교, 안전 기업을 선정·홍보하고, 매월 가정·학교·직장 찾아가는 안전교육 운영, 안전점검도우미 선정,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 등을 실시하는 ‘안전문화 3·3·3운동’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클린로드시스템, 쿨페이브먼트(차열포장, 차열보도블럭), 쿨루프(옥상 차열도장), 녹색커튼(벽면녹화), 쿨링포그(물안개 분무)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자치구별로 1곳씩 대규모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안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 밖에도 혼자 사는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설치 사업(자치구별 1곳)과 수영대회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 환경·식품·공중 위생업소를 중점 관리하는 민생사범 기획수사를 강화한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민선7기 재난안전 혁신 행정을 통해 안전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과 소통하여 범시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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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울 송파구지회 제2대 회장에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송파구지회는 7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제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 선거(선거관리위원장 임미애 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에서 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시인)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임원 선거에서 한국미술가협회(박미리 회장), 한국사진가협회(한서정 회장), 한국국악협회(임미애 회장), 송파문인협회(전세중 회장)의 송파지회에서 각 5명의 대의원 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원우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4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임미애 선거관리위원장(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은 "제2대 송파구지회 회장에 당선된 이원우 회장은 앞으로 송파구지회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많은 기대를 하여도 좋다"고 말했다. 김동석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송파구지회를 설립하여 임기 4년 동안 도와주신 각 단체 회장님들께 감사한다"고 하면서 "이원우 회장께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원우 송파구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동석 초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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