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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어패류 자원 증강위해 해상부화장 시설 개발

꼼치․새조개․참담치 등 6월부터 운영 예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이 갈수록 생산량이 줄어드는 유용 어패류의 자원 증강을 위해 해상에서 종자를 부화시켜 자연 방류하는 해상부화장 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15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에 따르면 국민이 선호하고 고부가 먹거리로 각광 받는 꼼치, 새조개, 참담치 등은 전량 자연생산에만 의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자원 조성 없이는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수 없다.

꼼치는 자연 산란한 수정란이 통발 등 어구에 부착한 상태로 어획된 후 육상에서 장기간 방치되거나 버려져 자원이 줄고 있다. 새조개와 토종 홍합인 참담치도 무분별한 어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들 품종은 종자 생산 및 양식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해상부화장을 설치해 수정란 생산 및 부화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종자 생산과 방류 효과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상부화장 시범 운영 및 설치를 위해 여수지원 먹이시험장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적지를 조사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 시설 설계에 착수하고, 6월에는 해상부화장 시설을 완료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광남 원장은 “해상부화장 시설의 효과 분석을 통해 지역 특화품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해역별 특성에 맞는 해상부화장 모델을 어촌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자율관리어업과 연계해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관리토록 하는 등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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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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