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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대구면, 경로당 위문 및 새해 인사

2019년 달라지는 시책 및 꾸지뽕 등 지역특화사업 홍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1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사무소(면장 김동섭) 직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회관 및 경로당 14개소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2019년 달라지는 시책을 홍보했다.

대구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오이암)는 대구면장의 경로당 방문 계획을 듣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인 전복죽을 만들어 드시라는 의미에서, 전복 30kg(120만 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대구면장 및 직원들은 복지회관과 경로당 14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전복을 2kg씩 포장 전달하고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그리고 2019년 군정방향 및 군 정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지고, 특용작물인 꾸지뽕을 식재하여 지역특화 사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또 꾸지뽕을 이용 산업화로 이어져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가참여를 홍보했다.

조정원 대구면 복지회관 회장은 “매년 새해가 되면 경로당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드리고, 지역발전협의회에서 귀한 전복을 지원해줘 어르신들이 전복죽을 맛있게 먹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자주 찾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이암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우리 마을과 우리 면이 발전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히 오랫동안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전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전복을 지원한 지역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투철하고 친절한 행정으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발전하는 대구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로당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어르신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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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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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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