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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개최

두원푸드 등 21개 기업 회원… 상호 정보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칠량농공단지 분양 완료 이후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21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칠량농공단지는 21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여 18개 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3개 기업이 입주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우리 군과의 해결 방안 마련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 회장인 나생석 두원푸드 대표는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처음으로 오늘 한 자리 모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매월 모여 협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농공단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칠량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칠량농공단지는 해수를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가공 특화단지로 해수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는 8억여 원을 들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칠량농공단지는 최근 분양된 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입주한 상태로 우리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도 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군정의 최우선목표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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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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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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