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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공약 등 부서별 핵심사업 점검

일자리·도시환경 등 구민 삶 직결사업 속도 낸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약 및 신규 사업 등 ‘2019년도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5대 분야 41개 공약과 신규 사업 등 부서별 핵심 사업에 대해 2019년도 목표, 추진일정,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구체적 실현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특히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시 대상지 특성을 반영한 활성화계획 수립과 현장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궁동예술두레마당·충장미디어센터 건립공사 추진상황,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점검이 이뤄졌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7대상권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조선대 장미의거리 고객지원센터 조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외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산2동·학동·소태동 거점별 커뮤니티센터 조성계획, 복지거점시설인 산수동 마을공유사랑방 건립, 동구창업지원센터·마을공방·청년허브공간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방안도 논의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핵심사업 점검을 바탕으로 일자리 민생경제, 도시환경, 마을복지 등 지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간점검을 실시해 공약사항을 비롯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부핵심과제인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6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60여 개 사업에 대해 추진단,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정부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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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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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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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 채 발견…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자신의 비서를 성폭력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 등을 바탕으로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권력형 성범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2015년 11월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아왔다. A씨는 당시 20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 촬영을 한 장 전 의원이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눈을 떠보니 호텔 침대였다고 밝혔다. 반면 장 전 의원은 A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발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5일 페이스북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피해 사실이 10년 가까이 지난 점을 언급하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게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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