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맑음동두천 0.0℃
  • 흐림강릉 0.4℃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1℃
  • 구름조금광주 1.5℃
  • 맑음부산 0.3℃
  • 구름많음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4.4℃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호남

문인 광주 북구청장 기업체 소통으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 나서

28일 첨단산단 기업체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하고 근로자 격려
북구 산업단지 지원 사업 설명하고 산단 근로자 복리후생시설 지원 약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각종 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앰코코리아를 직접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광주 북구는 “28일 문인 북구청장이 첨단산단에 있는 앰코코리아 광주공장의 공장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북구의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북구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근로자 복리후생시설 지원을 약속했다.

북구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1호 공약인 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업 현장 가까이에서 기업 규제 개선, 일자리 매칭, 산업단지 지원 등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시비를 포함한 총 12억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수도, 산책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첨단산단・본촌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드론, 증강・가상현실 등 20여 개 업종에 대해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분야별 멘토링제,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지원하는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첨단산단을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첨단 3지구 개발사업과 인공지능 창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이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리훈 공장장 등 기업 관계자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의욕 증진을 위해 현장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첨단산단 1단계는 833개 업체, 1만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근로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올해 상반기 중 총 2km의 산책로와 파고라・벤치 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사업을 실시해 근로자와 기관 종사자의 편익을 증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 구청장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민생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경제상황, 기업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영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