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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위원회 개최

지역인재 채용 확대·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올해 제안과제 논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30일 한전 KDN 회의실에서 제25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동과제로 제안된 지역인재 채용 추진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와 한전KDN이 공동주관한 이날 실무위원회는 광주시, 전남도, 광주 남구 등 관련 행정기관(8개)과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16개) 실무위원 2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과제로 제안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추진, 혁신도시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 3건의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협의안건으로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 조성 등 혁신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련, 지역에서 열리는 메가 스포츠 대회로, 광주·전남 시도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그간 이전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기 위한 ‘혁신도시 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 등 2건도 집중 논의했다.

협의안건 중 하나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난 11월 열린 제7차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기금 조성에 대한 전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혁신도시 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주안을 두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의 현 정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으로 기금 조성에 대한 조속한 추진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 광산구 참여, 광주·전남 사회적경제 소위원회 구성 등 제안사항과 남구의 에너지 및 문화산업과 연계한 혁신도시 상생발전 기반 조성 사업 대한 홍보 등 발표도 이어졌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올해를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 추진되는 혁신도시 신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주성장동력인 공동발전기금을 조속히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장협의회 실무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에 구성됐다. 그동안 24회 회의를 열어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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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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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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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 채 발견…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자신의 비서를 성폭력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 등을 바탕으로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권력형 성범죄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2015년 11월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아왔다. A씨는 당시 20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 촬영을 한 장 전 의원이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눈을 떠보니 호텔 침대였다고 밝혔다. 반면 장 전 의원은 A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발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5일 페이스북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피해 사실이 10년 가까이 지난 점을 언급하며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게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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