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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019 청렴 종합대책' 추진

‘청렴 클린 콜’ 운영 등 내실 있는 청렴시책 시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직자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강도 청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2018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대비 2등급이 상승한 3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 개선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결과 분석을 통한 내실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행정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클린동구를 조성하고자 ‘2019 청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동구는 청렴도평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를,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청렴문화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청렴 클린 콜’제도를 운영한다. 공사, 용역, 인·허가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민원업무 처리과정,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민원인 전화설문을 통해 점검한다.

시행결과 부패행위 발견 시에는 사실관계 확인 후 담당 공무원을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조치하고, 건의 및 개선요구는 해당부서에 통보해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인·허가 부서 직원 대상으로는 별도의 청렴대책계획을 수립하는 등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명절, 휴가, 인사 등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집중 발령하는 등 공직자 청렴실천 생활화에 나선다.

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운영, 청백-e시스템 운영 등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로 공무원의 오류를 확인점검하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종합대책 추진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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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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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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