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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학습과 숙의로 지역사회 복지 더 두텁게

‘복지공직자 포럼’ 열고 중앙부처 전문가 초청 강연·토론 이어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3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정보연 단장이 광주 광산구 공직자와 복지활동가 80여명에게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와 광산복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정 단장은,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내용을 소개하고, Public(공공 부문)과 Common(공동체)이 함께 만드는 두터운 복지를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를 이해하고, 학습과 숙의로 민선7기 광산구의 복지 철학·정책·실천방안을 모색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된 ‘광산구 복지공직자 포럼’ 연속 강연 두 번째 시간.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복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상구 박사를 초청해 ‘문재인 정부의 복지국가 정책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이날 강연을 포함,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친 복지 학습·질의응답·토론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 이상희 노인정책과장의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18 사회서비스원과 광산복지’, 27일 같은 부서 배금주 복지정책과장의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광산복지’, 다음달 6일 박종민 하남복지관장의 ‘민선7기 광산 복지를 상상하라’와 포럼 수료식이이어진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공직자와 활동가들의 복지 철학 함양, 복지현안 역량과 책임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배움과 논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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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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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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