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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서울=미래일보) 미국 민주당 유력 대권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내년 미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상원의원과 국무장관을 역임한 그는 2008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대권 도전이다.


특히 야당인 공화당내 예비 주자들의 대선 출마도 잇따르면서 미 대선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은 이날 선거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중산층과 워킹맘을 부각시키면서 “모든 미국인들은 챔피언을 필요로 한다. 내가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출사표를 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힐러리가 67살의 고령을 의식해 광고를 통해 대선에 도전하는 신선한 접근을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당내에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는 그가 오바마의 빈자리를 과연 메울 수 있겠느냐는 시각도 있다.
 
조만간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벌써부터 그녀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견제하고 있다.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 랜드 폴에 이어 쿠바 출신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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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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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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