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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어린 전복 천연 먹이생물 공급한다

28일까지 유상 분양 희망어가 접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해 천연 먹이생물인 ‘부착성 규조류’를 3월께 전복 종자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유상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전복 종자 생산 시기에 요구되는 소형 부착규조를 원종상태로 관리해 중간 배양과 고밀도 대량 배양을 거쳐 파판 250~300장당 1리터를 접종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올해도 오는 28일까지 분양 희망어가의 신청을 받아 유상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 신청은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에 하면 된다.

어린 전복이 선호하는 천연먹이생물인 코코네이스, 니치아, 암포라, 나비쿨라, 카로네이스, 라포네이스 6종은 각종 미네랄 및 필수 아미노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전복 성장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밀도 배양 부착규조를 종자배양장에 접종하면 어린 전복이 섭이하기에 알맞은 크기인 20㎛ 이하로 파판에 균일하게 부착시킬 수 있다. 2~3월 저수온 영향으로 먹이생물 배양이 지연되거나, 먹이로 적합하지 않은 대형 규조류의 선점을 예방해 건강한 어린 전복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오광남 원장은 “먹이생물 배양기술을 어가에 이전함으로써 어업인이 양식현장에서 직접 배양해 건강한 어린 전복이 생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는 2013년부터 천연 먹이생물 대량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고밀도로 배양해 2018년까지 6년간 총 551어가에 417t을 분양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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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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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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