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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가동

상습지역 완전 제거 위해 2~3회 반복 제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본격 제거 기간을 앞두고 15일 순천 자연휴양림에서 전문작업단,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대표의 다짐문 낭독과 참여자 전체의 결의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다짐했다.

2월 말까지 51개 팀, 525명의 시군별 전문작업단을 구성 완료하고 새순이 움트는 3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강력 추진을 위해 5~6월과 9~10월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칡덩굴 완전 제거를 위해 인력 제거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법을 함께 추진해 대상지별 맞춤형 제거를 한다는 방침이다.

칡의 특성상 1회 작업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워 주요 상습지역의 완전 제거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은 전문작업단을 투입해 2~3회 반복 제거를 추진하고, 산림과 연접한 휴경농지에는 큰 나무 식재, 산지 조림지에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방제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IC, 교차로, 관문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점 제거 추진기간을 동시에 운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협업해 칡뿌리 및 덩굴 등 제거 부산물 활용 방안을 연구해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완전 제거 방법 마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칡덩굴 제거 상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습 분포지역에 대한 대상지별 사업장 관리카드를 작성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숲 속의 전남 실현을 위해 칡덩굴 제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칡덩굴 제거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부산물을 활용해 추가 소득도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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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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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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