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8℃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안전한 광주 만들기, 광주 시민의 골든타임 지켜요"

안전관리부서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안전실과 각 자치구 안전관리부서 등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응급처치다. 급성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가 온 사람이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뇌 손상이 덜하고, 생존율도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어 ‘4분의 기적’ 으로 불린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부소방서 정범준 소방위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초응급처치 요령,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 업무 특성상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소속 공직자들의 응급처치 수행능력이 중요하다”며 “광주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켜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1 / 7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