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13.8℃
  • 흐림대전 14.5℃
  • 흐림대구 9.0℃
  • 구름많음울산 9.2℃
  • 흐림광주 15.3℃
  • 구름많음부산 10.5℃
  • 흐림고창 11.9℃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13.0℃
  • 구름많음보은 10.9℃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2.6℃
  • 구름많음경주시 8.4℃
  • 흐림거제 11.0℃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 올해 친환경자동차 확대 보급 총력

민간에 전기자동차 1007대 보급…18일부터 접수
수소차 346대, 수소충전소 추가 준공 후 보급키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기 1007대와 수소 346대 등 친환경자동차 총 1353대를 올해 보급한다.

이 가운데 수소전기차는 수소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수소충전소가 완료되는 시점에 보급 공고를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며, 출고 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이력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보조금 지원 자격을 갖춘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법인 포함)는 원칙적으로 1대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420~900만원, 시비 250~600만원으로 총 670~1,500만원이 지원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8일부터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민간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시설소유자나 관리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설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940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가 올해 보급하는 친환경자동차는 지난 5년 동안 보급한 친환경자동차 1656대(전기 1449대, 수소 207대)의 81% 수준으로, 이는 친환경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시가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에 주력한데 따른 결과다.

특히, 시가 전기자동차 소유주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최소 7배 이상 짧은 급속충전기 118기를 설치한 것도 한몫했다.(충전시간 40여 분 소요, 올해 급속충전기 51기 추가 설치 계획)

현재 광주시에는 수소차 207대가 보급돼 운영 중이며, 수소충전소는 동곡충전소와 진곡충전소 등 2기가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