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5.7℃
  • 구름조금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6.3℃
  • 맑음광주 8.7℃
  • 구름많음부산 9.6℃
  • 맑음고창 6.2℃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7℃
  • 구름많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호남

장재성 광주시의원, '광주시 공무원 직무발명 30년 간 13건' 유명무실 조례 손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그동안 지지부진 하던 광주시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된 발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등록보상금과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 광주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이 발의 됐다.

대표발의에 나선 장재성 시의원(민주, 서구1)은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직무와 관련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등 공무원 직무발명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조례 발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재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키워드로 지자체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정된 조례 골자는 광주시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특허를 등록 할 경우 현행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실용신안권은 3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디자인권의 경우 20만원에서 80만원을 지급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늘려 직무발명을 유도한다.

또 직무발명과 자유발명에 대해 시의 승계가 결정된 경우 직무발명심의위원회에서 인사 상 특전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서울, 강원, 경남, 전남 등의 지자체는 100여건을 상회하고 있는데 광주시 직무발명 전체 보유건수는 1986년 조례신설 이후 30여년이 지난 현재 13건에 불과해 조례가 통과되면 예산절감 유도와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공무원 직무발명에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18일 상임위와 20일 본회의에서 통과 되면 공포 절차를 거쳐 3월 15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