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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지원

환경친화형 축산시설․가공유통망 확충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43호를 확정, 연리 1% 저리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실천 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이다. 시설자금은 농업인․법인 20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올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세부 지원 내용은 축사시설 신규 설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에 38호 191억 원, 원료육 구입,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및 미생물 구입 등 운영자금에 5호 9억 원으로, 총 43호 200억 원 규모다.

또한 각 시군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융자사업 대상자에 대해 3월 초 교육을 실시해 대출 실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친환경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과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라남도가 동물복지 녹색축산 실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와 시군이 공동 출연했다. 현재 898억 원을 조성해 338호에 79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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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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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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