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위험 요인을 시민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해 20명이 선정됐다.
일반참여단과 고령자․장애인 등 피난약자참여단으로 구성됐으며 6월까지 월 2회 요양원, 어린이집 등 노유자시설과 병원 등 국민생활 밀접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1기 시민조사참여단은 18명으로 구성돼 특별조사반과 함께 국민생활 밀접 시설 75곳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 화재안전 홍보의 민관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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