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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관내 혼잡도로 개선에 나선다

도심 교통정체·시민불편 해소,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관내 주요 혼잡도로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주요 도로구간과 교차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관내 교통서비스수준이 F등급(A~FFF) 이상인 교통정체가 심각한 도로구간은 계수교차로~운수 IC 구간 등 8곳이며, 교차로는 광천사거리 등 30곳이다.

시는 우선 이들 혼잡도로와 교차로를 대상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법정계획으로 추진중인 ‘도로건설·관리계획(’20~’25)’용역에서 해당 구간과 교차로에 대한 개선방안과 투자 우선순위 등을 별도 검토키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해당 도로와 교차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체 우회도로와 지하차도 건설, 도로확장 등까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인접 시·군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도심 특정구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우회 광역도로 개설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될 국토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21~’25)’에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해 국비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개선대책 검토 과정에는 도로와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합리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단기대안으로 비교적 적은 예산을 들여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교통혼잡지역 교통체계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혼잡도로 개선과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 여러 대책들이 추진되면 도심 교통량 분산과 정체 완화, 원활한 물류 이동 등으로 시민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광주형 일자리가 성사되어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부품생산-조립 연계 물류분야의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교통체증 유발요인과 도로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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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울 송파구지회 제2대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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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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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바로알기 의원모임·전국역사단체협의회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 결성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와 시민사회가 제2의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위원회를 출범한다.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대표의원 문정복)과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홍길동)는 우리 사회 내 뉴라이트 세력의 친일 매국 행위를 조사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서고자, 3월 10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결성식을 축하하기 위해 문정복, 오기형, 민형배, 채현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복 국회 우리역사바로알기의원모임 대표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권은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역사 나아가 민주주의와 헌법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뉴라이트 매국행위 조사위원회’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간다는 결연한 의지의 상징"이라며 조사위원회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고 정체성을 교란시키며 역사적 퇴행을 거듭했다"고 지적하며, "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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