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 행복지원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요리에 관심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내 꿈은 셰프’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가득 밑반찬’ 지원 ▲복지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엄마손 식당에 초대합니다’ ▲아동과 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나는 내 스스로 지켜요’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월부터 3월까지 총5회에 걸쳐 진행 중인 ‘내 꿈은 셰프’는 김밥과 어묵탕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요리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아동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사)자비신행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민·관 협업모델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민·관 협업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동구의 미래인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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