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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미세먼지·대기 오염물질 등 배출 사업장 점검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공업사 등 37곳 대상…5월말까지 진행
사전신고 이행 여부 등 체크…위반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관내 대기환경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5곳과 대기배출 사업장 12곳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먼저 남구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남구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 반복적으로 물을 뿌리는 등 사업장에서 행하고 있는 조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방진막 정비 및 공회전 금지 등 사전에 신고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 분진 등 대기 오염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자동차 정비업과 석탄 가공시설, 발전시설, 폐기물 처리업 등 관내 12곳의 사업장이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이곳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와 방지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를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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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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