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정부합동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 증대, 도시청결, 다가치그린 동네만들기,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 전반에서 서구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동주택 내 RFID 종량기기 설치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및 전시회, ‘음쓰?읍쓰!’ 캠페인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 받는 재정 인센티브로 인공지능(AI) 재활용 자판기를 설치하고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장바구니 및 다회용 컵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숙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적극 실천하신 주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증대를 통한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