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2 (토)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5.1℃
  • 대전 -4.0℃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2.7℃
  • 맑음강화 -6.6℃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0℃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꿈꾸고, 혁신하고, 감사하는 습관 가져라"

전남대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 주제 특강
광주형 일자리 등 민선7기 핵심 현안 추진 상황도 공유
구직·채용·근속·창업 등 광주시 4대 분야 청년시책 소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심각한 청년실업으로 장래가 불확실한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앞날과 광주의 미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시장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꿈꾸고 혁신하며 감사하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다”며 꿈‧혁신‧감사의 3가지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성공은 꿈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꿈이 없는 사람에게 성공은 찾아오지 않는다”며 먼저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제의식을 갖고 도전정신을 기르며, 어렵고 힘든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는 ‘혁신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꿈은 성공의 필요조건이고 충분조건은 혁신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면서 “늘 감사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청년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가 구직단계-채용단계-근속단계 별로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하고 특히, 벤처 창업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주가 최근 광주형일자리사업을 성공시킨데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조성, 국내유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유치,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 준공,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한국전기 연구원 분원 건립, 친환경 공기산업 등을 유치하며 앞으로 이들 사업이 본격화되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구직(광주청년교통수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채용(청년 일경험 드림,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근속(청년13(일+삶)통장드림, 新(신)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창업(창업자금 지원, 우수창업기업 집중 육성) 등 각 단계별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 참여해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전남대학교 청년창업지원공간인 ‘만들마루’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개관한 만들마루는 호남지역 최초의 제조창업 플랫폼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는 대학 중심으로 창업을 적극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제3대 이사장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투표 끝에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승리하는 극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25년간 전 세계 한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며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 기회 확대라는 뜻깊은 사명을 수행해 왔다. 창립자 손석우 명예이사장의 '문화독립운동가 정신'을 계승하며, 지식과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지속해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세종문화상 수상 등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에서는 두 후보가 동일한 득표를 기록하며 한 명이 탈락하였고, 이어진 재투표에서 김원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되는 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원태 신임 이사장의 오랜 헌신과 리더십이 회원들에게 깊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원태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창립 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단체의 정체성을 더욱 공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