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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10월 여수 세계 한상대회 준비 재촉

베트남서 열린 운영위 참석해 비즈니스미팅 확대 등 실무 협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전 세계 60여 나라 1천여 한상인을 비롯해 6천여 명이 대규모 비즈니스를 펼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여수 개최 준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 한상대회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상대회 준비를 위한 제34차 운영위원회가 이날까지 4일간 도와 여수시, 재외동포 경제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롯데 하노이 호텔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면서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 각각의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실무 협의도 나눴다.

특히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중점을 두기 위해 한상네트워크를 활용한 한상과 지역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협의하는 등 세밀한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행사도 참여 범위와 내용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박람회 및 기업전시회 한상 참관 프로그램 등을 대회 공식 행사로 추가 지정할 것을 요청해 운영위원회와 재외동포재단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상대회 기간 중 전남 자체행사와 국내 행사를 연계 추진해 지역을 넘어 범국가적 축제의 장으로 재외동포 한상 1천 명을 맞이할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합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대회’ 등 국내 경제행사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공동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오송귀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은 “세계 한상과 전남은 그 뿌리를 같이 한다”며 “최초 한상으로 알려진 장보고 대사는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당대 해상무역을 장악하고, 조선 초기 강진의 전라병영성에 기반을 두고 전국을 주름잡은 병영상인의 정신도 재외동포 한상들에게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지역 기업인의 지원 속에 제18회 세계한상대회가 가장 성공한 대회로 열리도록 남은 기간 더욱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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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노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를 예방하고 이해하는 것이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가 출간되어 화제다. ■ 치매 환자 '사회 공동체 대과업' 이 책은 저자인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원장과 류신영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경영학 교수가 국내외 치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치매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위험 요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신 치료법과 사회적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감퇴로 보지 않고,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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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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