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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중국 수출․관광․투자 활성화 전문가 자문

24일 중국 협력 발전전략 자문회의 갖고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경제 흐름의 변화와 현안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중국과의 교류협력 및 수출, 관광객 유치와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중국 협력 발전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중국 협력 발전전략 자문회의는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의원과 중국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장, 도청 실국장 등 19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중국 경제 동향 및 무역 통상 등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거쳐 얻은 제안을 매년 전남 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홍영성 광주전남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전남의 대응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연계해 전남의 대중국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대중국 수출현황과 확대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2~3선급 도시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발굴, 홍콩을 활용한 대중국 우회수출, 인터넷 홍보매체인 왕홍(网红)을 통한 전남 제품 마케팅 등 전남의 대중국 수출 방안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라남도의 중국 교류 협력사업, 수출기업 지원, 관광객 유치, 투자 활성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토론에서 이종섭 광주전남 KOTRA 지원단장은 중국시장 수출 전망과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중국의 친환경 녹색성장에 따른 환경시장 진출 강화 등 2019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미중관계 무역분쟁 장기화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과의 교류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출, 관광,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력을 찾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는 매년 개최된다. 중국 관련 전문가를 통해 분야별 교류협력에 대해 자문하고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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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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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의원, "민주당 집권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결단" 요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야권의 대권 잠룡이자 부·울·경 선두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경남 양산을 지역위원장)이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국을 '내전 상태'로 규정하고, '내전 종식과 국민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한 제7공화국을 열자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집권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사법리스크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하고, 정치적 결단과 선택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무한 투쟁 중인 정치권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기능은 실종된 지 오래다"라며 "분노와 증오의 정치가 이념대결을 넘어 내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현 시국을 내전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면 국론분열과 진영정치에서 벗어나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려면 개헌과 선거법 개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라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임기 2년을 단축해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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