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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초등교사,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연수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비한 영역별 실내 체육교수방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및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15시간 동안 본촌초등학교에서 학교체육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개정된 2015 체육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체육교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도전‧경쟁‧표현 영역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따른 실외 체육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체육교과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성취하기 위한 실내 체육 교수방법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은 참여 교사들이 씨름, 태권도, 민속 무용, 매트운동 등 20여 가지의 체육교육과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교육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육 수업을 가능하게 해 초등학교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표현활동 수업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영상으로 찍어 소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개정된 학교체육교육과정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맞는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 교사들에게 체육교육에 대한 필요성 강조와 더불어 (체육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교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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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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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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