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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재해구호협회,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전개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될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25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긴급 모금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39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 정보>

○ 모금기한 : 2025년 03월 23일 ~ 04월 30일
○ 계좌번호 : [국민은행] 054990-72-012295 / [농협] 790125-62-547531
○ 예 금 주 : 재해구호협회
○ 온라인 기부 : 희망브리지 홈페이지(hopebridge.or.kr)
○ ARS 기부 : 060-701-9595(3,000원 / 건) / 060-700-0110 (10,000원 / 건)
○ 문자 기부 : #0095 (2,000원 / 건)
○ 성금 모금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 : 1544-9595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날까지 산불 피해지역에 ▲응급구호키트 500세트 9,250점 ▲이재민구호키트 1,302세트 27,342점 ▲구호텐트 450점 ▲바닥매트 450점 등 총 37,492점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BGF리테일, 대상, 이마트24 등 식품·유통업체들과 함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생수 1,200병 ▲ 식료품·생필품 10,112점 등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현장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며,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피해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고,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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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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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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