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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라남도의회 임진왜란 연구회, 국보76호 서간첩 충무공 친필 검증 필요 하다!

객관적 검증으로 충무공 정신 바로 세워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진왜란 연구회(대표 임종기 의원)는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현충사현지 활동에서 아산현충사에 보관중인 국보 76호 서간첩과 이충무공전서(1960년 이은상 저) 간 서로 차이점을 확인하고, 이순신장군 친필확인을 위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충무공전서에는 서한 6편과 잡문 3편, 1593년 7월 16일자 편지 추신이 있다고 되어 있지만, 서간첩에는 서한 8편은 있지만 잡문 3편은 없고, 편지 추신도 없다.

또한, 이충무공전서에는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국’자가 한자 서식에 맞추어 상단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간첩에는 ‘국’자가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글씨체도 옥편에 등재된 초서체가 아니라고 했다.

서간첩의 첫 번째 장에 수록된 이순신장군이 조카에게 보낸 편지는 종이질감이 갈대 잎처럼 거칠었으나, 세 번째 장에 수록된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문구가 쓰여진 1593년 7월 16일자 편지의 종이는 두껍고, 표면이 균일하고 질감이 매끄러워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종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지적했다.

연구회는 “차이점이 발견된 이상 서간첩의 종이의 질이 400년 전의 종이 인지 확인하는 등 보다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문화재청장에 이에 대한 확인을 공문으로 요청했고, 앞으로도 충무공친필검증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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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송파구지회는 7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제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 선거(선거관리위원장 임미애 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에서 이원우 송파문인협회 명예회장(시인)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임원 선거에서 한국미술가협회(박미리 회장), 한국사진가협회(한서정 회장), 한국국악협회(임미애 회장), 송파문인협회(전세중 회장)의 송파지회에서 각 5명의 대의원 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원우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4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임미애 선거관리위원장(한국국악협회 송파지부 회장)은 "제2대 송파구지회 회장에 당선된 이원우 회장은 앞으로 송파구지회를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많은 기대를 하여도 좋다"고 말했다. 김동석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송파구지회를 설립하여 임기 4년 동안 도와주신 각 단체 회장님들께 감사한다"고 하면서 "이원우 회장께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원우 송파구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동석 초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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