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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 실시

공사비 5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2~3곳 선정
22일까지 접수‧범죄 취약점 개선 및 이용 편의 도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녀가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최대 공사비용의 50%까지 지원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개방 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민간 개방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은 남구청에서 개방 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 화장실로 지정돼 있거나, 최소 3년 이상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는 조건에 한하며, 남구는 심사를 거쳐 2~3곳의 화장실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화장실로 선정되면 공사 비용의 50%까지 지원되며,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신청 금액이 클 경우에는 자부담 비율이 50%보다 커질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을 납부하지 경우, 3년간 개방 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취소 및 비용 환수가 추진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은 남녀 공용 화장실이 갖고 있는 불편과 범죄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다수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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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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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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