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심사상가지구 인근의 풍부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무등산국립공원 버스정류장(종점) 앞 쉼터에서 ‘무등동동 청춘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지역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18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의재로~증심사권역 미술관을 탐방하는 ‘예술투어 무등산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네이버 폼(포스터 큐알코드 참조) 또는 전화(☎1588-9426)로 사전 접수한 신청인들을 대상으로 날짜별로 드영·무등현대·우제길·의재·국윤 등 5개 미술관을 투어하고, 증심사상가지구에서 체험, 공연관람 등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힐링, 연인, 가족, 교육·체험 등을 주제로 날짜별로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투어코스나 시작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과 어우러진 증심사상가지구가 지역민과 외지인들에게 이름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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