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북구, 주민 건강 지키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20억 원 투입, 첨단산단 주변 4개 지역 대상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식나무, 가시나무, 맥문동 등 6만주 식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통해 대기 오염물질 저감, 공기질 개선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10ha를 본격 조성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이 함께 실시한 ‘2019년도 미세먼지 차단숲’ 공모에서 확보한 국・시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북구는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첨단산단 주변 4개 지역의 완충녹지를 대상지로 정했다.

이에 상반기에는 ▴영산강대상근린공원 ▴첨단2주거3호근린공원 주변, 하반기에는 ▴첨단2산업2호근린공원 ▴연제동 1086번지 주거지 주변 완충녹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10ha 규모의 수목 6만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유입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숲 조성 시 잎 면적이 넓고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식나무, 가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복층・다층으로 촘촘하게 밀식해 숲을 통과하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저감하고 크기가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를 고루 배열해 차단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세먼지 차단숲이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쾌적한 대기환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과 함께 신안동 318-6번지 등 7개 지역 녹지를 대상으로 ‘2019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첨단산단(1단계)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