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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8·9급 지방공무원 공채 공고

6월15일 개최 필기시험 장소 및 수험생 준수사항 등
수험생 편의지원 확대, 각종 재난대응 및 보안 강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15일 치러지는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 임용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채와 관련해 광주시는 수험생 편의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시험운영과 관련해 각종 재난대응 및 보안을 강화한다.

먼저 일반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 응시가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11개의 별도 시험실을 운영하고 음성지원컴퓨터, 대필, 확대문제지, 높낮이 조절 책상 등 편의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발생 및 재난사고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응시자 준수사항으로는 올해도 답안 수정 시에는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정스티커 및 수정액 사용은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정테이프 사용은 채점방식 변경에 따라 2018년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답안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게 해 답안지 교체로 인한 시간 소모를 줄이도록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필기시험의 개인별 시험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내 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응시표는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https://local.gosi.go.kr) 원서접수 시 사용한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출력하면 된다.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26일 발표하며, 면접시험은 8월12~20일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6일 발표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엄정하고 공정한 시험관리 및 수험생 위주의 편의지원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수험생들은 응시자 준수사항 등 공고문을 미리 확인해 시험당일 시험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지원 및 도시철도 2호선 공사착공 등 행정수요의 증가에 따라 역대 최다 규모인 795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뽑는 제1회(8·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집계 결과, 1만568명이 접수해 평균 1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9급의 경우 271명 선발에 4868명이 접수해 1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18년도 경쟁률 17.4 대 1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수치로, 광주시는 2019년도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383명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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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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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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