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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5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난 28일 북구청사에서 관내 5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28일 북구청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11월 문인 북구청장의 민생현장 방문의 날 사회경제기업인 간담회 자리에서 제시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 지원 건의로부터 비롯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광주세무서 ▴북광주우체국 ▴광주교도소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등 총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북구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 지원 ▴각 기관 내 구매 우수부서 인센티브 부여 노력▴사회적경제가치 인식 개선 노력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연중 사회적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북구청 1층 민원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와 연계한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기업제품 온라인 판매몰(e-store 36.5+)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을 적극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기업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술개발, 특허출원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강화와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5대 분야 23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역특화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재정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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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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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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