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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장세일 전남도의원, 방사성폐기물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법적 근거 마련 촉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4일 제33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장세일 의원(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방사성폐기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원전 내 보관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방사성폐기물은 방사능을 가진 폐기물로 원전에서 사용한 장갑, 쓰레기, 원자로 부품과 같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된다.

현재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경우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보관하고 있지만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처리 시설 부지 미확보로 인해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시설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세일 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41년 중에서 중·저준위방폐장을 건립하는데도 38년이 걸렸다.”며 “불가피하게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를 임의보관 하더라도 잠재적 위험비용과 지역주민의 안전관리 시설을 위한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 및 보관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위해 지방세법 개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세법에는 원자력 발전 사업자에게 발전량을 과세표준으로 kw당 1원을 부과하고 있을 뿐 사용 후 핵연료 저장과 관련해서는 별도 과세를 부과할 근거 법률이 없는 상태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3일 영광군청에서 원전이 위치한 10개 자치단체와 사용후핵연료(방사성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지방세법 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또 최근에는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중앙부처와 청와대를 방문해 과세의 필요성과 정당성 설명,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향후 국회를 추가 방문하여 지방세법 개정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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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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