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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순천서 펼쳐져

농아인과 가족 800여 명 함께 한 소통․화합축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병주 순천부시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전남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수어문화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농아인 복지 증진 기여 공로로 양효숙 전남농아인협회 보성군지회장 등 34명에게 도지사 및 순천시장 등 표창이 수여됐다. 또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충실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고·대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 ‘수어문화 예술제’에서는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수화)가 널리 확대되고 아름다운 예술성을 가진 언어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도록 경연대회가 열렸다. 경연에는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노래, 연극, 마임 등 14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식에서 “전남 2만 1천여 농아인 한분 한분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어통역센터 미설치 지역이 없도록 하고 농아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농아노인복지센터를 서부권에 이어 하반기 동부권에도 설치하는 등 농아인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하고 희망을 갖도록 각종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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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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