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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해시, 제2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 개막

한·러 정상회담 성공 기원, 세계 18개국 195명 선수 참여

(동해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대회가 30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 동해 웰빙레포츠 타운내 동해체육관에서 세계 18개국 삼보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지난 2002년 3월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에서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삼보(SMABO)’는 러시아 국기이자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로 넘어뜨리기, 누르기, 급소압박, 탈출법, 꺽기 등의 스포츠 삼보와 스포츠 삼보기술에 발로차기, 주먹으로 가격하기가 가미된 컴벳삼보로 나눠진다.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는 국제삼보연맹(FIAS)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KSF)과 동해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동해시, CJ그룹, PROSPECS. ㈜VOlvik, ㈜브이팩 에프앤씨, SBL성부로지스틱 등이 후원하는 국제행사로 국제삼보연맹 회원국 18개국 225명(임원 14, 심판 16, 선수단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MY FRIEND ‘SAMBO’ 반갑다 친구야라는 주제와 HAND IN HAND ‘SAMBO’ 손에 손잡고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삼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제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범시민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29일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대진표 작성과 각국 대표단 회의를 거쳐, 경기는 30일~31일까지 2일간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경기에 이어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30일 오후 개막식은 초청인사 및 참가선수단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태권도 시연 등 식전공연과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 및 심판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국제대회 삼보경기는 지름 10m 원형으로된 선수보호 안전메트가 설치된 경기장에서 두명의 선수가 승패를 겨루는 익사이팅한 경기로 유도와 레슬링 등을 접목한 스포츠 삼보 개인전(남, 여)과 이종격투기를 스포츠화한 컴벳 삼보 개인전(남) 2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삼보경기는 5분간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 점수는 1점, 2점, 4점, 8점으로 8점차가 나면 경기가 종료된다.

특히 공격성공 포인트와 심판의 손 동작이 어우러지는 삼보경기는 심판의 손 동작을 보며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관전포인트이자 삼보 경기만의 매력으로, 동해시민은 물론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경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공식 경기 종료 후 관내 주요 명승지를 둘러보며 휴식을 갖고, 다음달 1일 귀국일정에 오르게 된다.

문종금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회장은 대회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물류의 관문인 강원도 동해시에서 러시아 국기인 삼보를 통해서 한·러 간의 깊은 우정과 더 가까운 도시로 발전되어가는 중요한 대회”라며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심규언 동해시장님과 이 대회를 준비해주신 동해시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이 대회에 참가하신 각국 선수 및 임원들께 아름다운 동해시에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무기 없는 호신술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 씨름과 격투기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이 혼합된 형태의 스포츠로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배우고 즐기는 러시아의 전통무예”라며 “이번 대회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나호트카 등 동북아시대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 및 도시 간 국제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무역·투자,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제교류 발전과 시의 국제적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이어 “우리 동해시는 한반도의 동쪽 끝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서 바다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주요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충지”라며 “항만 인프라를 활용, 북방물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으로 이처럼 뜻 깊은 대회가 우리 동해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바실리 쉐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님과 문종금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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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다시 오늘을 건너다…<묵묵히 질량을 쓴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조는 과거의 유산일까, 아니면 여전히 살아 움직이는 현재형의 언어일까. 묵묵히 질량을 쓴다는 이 질문에 대한 또렷한 답이다. 14명의 시조시인이 '초월'이라는 공통의 화두 아래 모여, 시조가 동시대의 감각과 질문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형식임을 한 권의 책으로 증명했다. 시조 동인 초월 동인이 첫 시조집 <묵묵히 질량을 쓴다>를 도서출판 도화를 통해 펴냈다. 이번 시조집은 우리 시조의 현재와 가능성을 탐색해온 14명의 시인이 함께 참여한 공동 작업으로, 동인의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의미 있는 첫 결실이다. 이들은 특정 이론이나 경향에 기대지 않는다. 대신 '초월'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각자의 시적 세계를 자유롭게 펼쳐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 시조집은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되기보다, 서로 다른 결들이 나란히 놓인 '다성적 풍경'을 형성한다. 이 시조집에서 말하는 '초월'은 흔히 떠올리는 관념적 탈속이나 현실 도피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상식과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창작의 태도, 전통 형식 안에서 새로운 감각을 길어 올리려는 시도의 다른 이름에 가깝다. 참여 시인들은 시조라는 틀을 해체하기보다, 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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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국민에게 돌려주자"… 평화연대 150차 포럼, '직접민주'와 '한반도 평화' 화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방향은 여전히 정치권 중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닐까. (사)평화통일시민연대가 개최한 제150차 평화통일전략포럼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지며, 개헌의 주체를 ‘국민’으로 돌려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드러냈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제10차 헌법 개정의 기본방향과 구체적 과제’를 주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좌장은 윤조덕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시민사회·학계·법조계·정치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핵심 화두는 명확했다. 개헌의 중심을 권력구조에서 국민주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장희 상임대표는 "그동안 9차례의 개헌이 권력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통치구조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주권자의 기본권과 분단체제 극복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국민발안·국민투표로 개헌 동력 만들어야" 기조발제에 나선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보다 직설적인 문제 제기를 내놓았다. 그는 현재 개헌 논의가 "주권자의 높아진 요구를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입법·행정·사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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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확정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최정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경선을 마무리한 그는 "익산의 정체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았다"며 본선 압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최정호 후보가 조용식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 후보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결과는 위대한 시민과 당원의 승리"라며 "정체된 익산의 판을 바꾸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선에서 경쟁한 조용식 후보와 심보균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며 "두 후보의 정책과 인적 자산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병관 전 부지사의 정책 역량까지 결집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 갈등을 넘어선 '필승 원팀'으로 본선에 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중앙과의 연결력'과 '행정 전문성'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 설계와 대형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익산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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