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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전국 여행사 대표・사진작가 등 초청 팸투어 실시

오는 15∼1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5・18민주묘지, 호수생태원, 환벽당, 소쇄원 등 탐방
관광・문화자원 및 광주・전남권 우수 관광상품 홍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5부터 16일까지 전국 여행사 대표,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 여행업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남도여행 팸투어를 실시한다.”라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환벽당, 취가정 등 시가문화권에 산재한 누정문화와 생태자원 등을 널리 홍보하고 북구와 광주・전남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남도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팸투어 첫째 날인 15일에는 광주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관련 영상 시청 및 참배를 하고 담양 죽녹원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와 숙소인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관람한다.

둘째 날에는 호수생태원, 환벽당, 취가정, 소쇄원을 방문해 누정문화의 풍류를 체험하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펭귄마을 방문 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팸투어 참여자들의 식사로 광주 대표음식인 오리탕과 한정식 등을 제공해 남도의 멋과 맛이 깃든 관광자원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북구는 팸투어 일정을 북구에만 한정하지 않고, 북구를 거점으로 광주・전남권 탐방을 추진함으로써 관광을 매개로 인근 지자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는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북구와 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북구가 가지고 있는 생태・문화자원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담양, 장성, 화순 등을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서 남도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팸투어는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해 관광상품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최근 전국 지자체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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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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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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