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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강풍‧호우 대비 고사목 제거 등 가로수 정비

다음달 14일까지 대남대로 등 관내 15곳에서 진행
교통 표지판‧신호등 가리는 나무도 일제 전지작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강풍과 비를 동반한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위험이 따르는 고사목과 원활한 교통 소통 흐름에 장애를 주고 있는 수목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18일 “관내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 가운데 태풍시 쓰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고사목을 제거하고, 교통 신호등과 표지판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에 대한 전지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목 정비작업은 관내 대남대로를 비롯해 독립로, 군분로 등 15곳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구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최대한 정비작업을 서둘러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우선 전지작업을 통해 정비되는 가로수는 은행나무 등 2종 154주이며, 이들 나무는 가로수 성장 속도가 빨라 교통 표지판과 신호등을 가려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민 안전을 위해 베어지는 가로수는 메타세콰이어를 비롯해 느티나무, 플라타너스 등 3종 8주이다.

현재 대남대로 주변에는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독립로에는 플라타너스, 군분로에는 메타세콰이어 등이 식재된 상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우기철이 찾아오긴 전에 해당 작업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사목 제거 및 전지작업으로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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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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