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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 ‘붐’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3천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 1천만원, 광주도시철도공사 2천9백만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와 30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1000만원, 광주도시철도공사와 29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입장권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이서길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강병영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회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서길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구입한 입장권은 전국적인 참여를 위해 시·도 각 회원사에 배부해 대회를 관람토록 할 계획이며, 전국 300여 회원사 자체적으로 수영대회 홍보와 경기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광주지역 전문건설업계의 발전과 권익신장은 물론 건설 산업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심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어진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와의 입장권 전달식에서 강병영 회장은 “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소기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한다”며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많이 어려운데 광주수영대회를 계기로 많은 선수와 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해 조금이나마 지역 경기가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60만 중소기업과 94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권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 이번 입장권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수영대회 관람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동구청이 합심해 수영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응원을 추진 중이며, 전국 도시철도 사옥과 전동열차에 대회홍보 현수막 게시와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수영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역 건설업계와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해 주신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광주수영대회는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가 가미된 경기연출 등 볼거리가 풍부하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 구매의 열기가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율은 판매수량 기준 56.5%, 금액대비 64%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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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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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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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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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월 2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소 또는 시기를 정하여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바, 관련 내용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유해야생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본 조례의 '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규정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에서 정하는 종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집비둘기의 기하급수적인 개체수 증가로 그 배설물과 털 날림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은 물론, 살모넬라와 뇌수막염 등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던 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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