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온현상이 건강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공공일자리 야외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스팩 부착이 가능한 쿨조끼, 아이스머플러, 모자 등을 배부했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연장 등 근무형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해 폭염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달 초 온라인 일자리공유카페 운영, 중고가전가구 재활용 사업, 마을공방 운영지원 등 25개 분야 107명을 선발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취업난 완화를 위해 친환경도시텃밭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참여인원을 2배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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