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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글로벌, 새로운 지문 판독기 iCLASS SE RB25F 4분기 국내 출시

지문 인식 어려운 환경서도 빠르고 안정적 지문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HID 글로벌(HID Global)은 전세계적으로 특허를 받은 자사의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지문 판독기(iCLASS SE RB25F)를 오는 4분기에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성능 iCLASS SE RB25F 지문 판독기는 이전의 생체 인식 솔루션의 주요 증상이었던 인식 지연을 감소시키고 이미지 캡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지문 인식을 1초만에 가능하게 했다.

HID의 멀티스펙트럼 이미징 기술은 피부의 표면 및 표면 아래 이미지를 캡처하여 추위, 건조, 습기 및 기타 지문 인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위조 방지를 위한 탐지 기능과 함께 iCLASS SE RB25F 판독기가 지문의 진위와 인증 시점에 실제로 있는 실제 사람의 지문임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게 한다.

보안을 최대화하기 위해 지문 판독기에는 광학적 변조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판독기와 크레덴셜 간의 다중 인증을 위한 HID의 시오스(Seos) 기술과 OSDP(Open Supervised Device Protocol)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보안 관리자는 하나 이상의 iCLASS SE RB25F 판독기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무료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툴인 HID 바이오메트릭 매니저(HID Biometric Manage™)를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ID 바이오메트릭 매니저는 서버 및 브라우저 기반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지문 등록(1:1 확인과 1:N 확인 모드), 액세스 권한 할당 및 기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지문 판독기가 설치된 곳에서 안전하게 로그하고 TCP/IP 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지문 판독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의 여러 주요 지역에서 인증을 받고 다양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위한 다중 인터페이스 옵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iCLASS SE RB25F은 HID 모바일 액세스(Mobile Access) 모바일 ID(Mobile ID), Seos, iCLASS SE, iCLASS, 미페어 데스파이어(MIFARE DESFire), 미페어 클래식(MIFARE Classic) 등 모든 업계 표준의 고주파 크레덴셜 기술과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스티븐 카니 HID글로벌 물리적 액세스 제어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은 "“기업의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생체 인증은 액세스 제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HID의 루미다임(Lumidigm) 멀티스펙트럼 기술과 IP67 및 IK09 규격에 맞는 지문 판독기의 강력한 결합은 고객이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지문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지문 판독기는 네트워크 상에서 필드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지문 판독기 솔루션에서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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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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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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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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